조상땅찾기 기사

영암군, 땅찾기 435명 1713필지

조인스랜드_박성래 2019. 5. 3. 13:52

영암군은 지난해 조상 땅 찾아주기를 통해 435명, 1713필지(2.1㎢)의 땅을 찾아 줬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축구장 크기로 환산할 경우 297개 면적에 해당된다.

‘조상 땅 찾기 전산망 서비스’는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 또는 재산관리 소홀 등으로 조상 명의의 토지나 본인 소유의 토지를 알 수 없는 경우 지적부서에서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 군민들에게 토지소유 현황과 위치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신청 방법은 본인의 토지를 찾을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조상의 땅을 찾을 경우에는 2008년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군청 종합민원과로 신청하면 전국의 토지조회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조상 땅 찾기 전산망 서비스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서비스를 이용, 조상 땅을 찾아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