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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땅찾기 토지문서

조인스랜드_박성래 2019. 3. 15. 14:29

제 아버지께서는 일제시대 땅을 꽤 가지고 계셨습니다.
아버지의 자식은 장남, 장녀, 차남, 차녀, 삼녀, 삼남 이렇게 6남매 입니다.
장남은 만주에서 행방불명이 되었고, 현재 차남인 형님과 두분 누님, 그리고 삼남인 저, 이렇게 남아있습니다.

1952년 아버지께서 사망하셨을 당시 장남은 행방불명 되었기 때문에 두째 형님이 장남처럼 여겨졌고, 어버지의 땅도 두째 형님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후 두째 형님은(정확한 날자는 모르겠으나 50년대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사람의 땅과 할아버지의 땅을 교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교환한 땅을 계속 가지고 계시다가 얼마전에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해서 매매를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실 당신 삼남이었던 저는 5살 정도 (두째형님은 23살정도)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아버지의 재산이 있을거라고 어렴풋이 생각만하고 자세하게는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건설회사에 땅이 팔리면서 할아바지 땅이었기때문에 일부는 나누어 주어야한다는 누님들의 설명을 듣고 위의 사실을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형님은 아버지께서는 한푼도 없이 돌아가셨다고 자꾸 발뺌을 합니다.

그래서 50년대 당시 아버지의 땅(하천부지입니다)이었던 것을 형님이 다른 사람의 땅과 교환한뒤 자기 명의로 지금껏 가지고 있었다는것을 증명하고자 여러서류를 떼보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아주 예전에는 일본사람 땅이었고 또 토지가 분할된건지 너무 복잡하고 또 한문으로된 오래된 문서라 제대로 읽기도 힘듭니다.

조상땅은 아니지만 위 사실(1950년대 아버지 소유의 토지을 아버지 사망후 다른 사람의 토지와 교환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문서를 찾아주실수 있을런지요.

그리고 그러한 문서를 찾는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