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땅찾기 기사

조상땅찾기서비스 지난해 2만1965명 신청 7492명 찾았다.

조인스랜드_박성래 2020. 1. 15. 13:42

대구시는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2만1965명의 신청을 받아 7492명의 토지 2만3971필지의 정보를 제공해 조상의 토지를 찾아줬다고 14일 밝혔다.

◆환지예정지 지정조서◆



자신의 관리 소홀과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조상의 소유 토지를 모를 경우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조상땅찾기서비스
▼환지예정지지정조서▼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상속권을 가진 사람이 조상의 사망기록이 있는 제적등본(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 사망 일자가 기재된 기본증명서, 가족관계 증명서)과 신청인의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구·군청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양도 목판채색도●


상속의 우선순위는 민법상 배우자와 직계비속(자녀)이 1순위의 자격이 있고 자녀가 없는 경우 직계존속(부모)과 배우자가 1순위다.

아울러 읍·면·동에 사망신고 시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금융·연금·부동산등의 재산을 일괄 조회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해 7일 이내 조회 결과를 안내받을 수도 있다.

◈한양경성도 동판본◈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설을 맞아 고향에서 부모님과 정겨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조상땅 찾기서비스를 이용해 모르고 있었던 본인과 조상의 토지를 찾아 재산권행사와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