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할아버지 조상땅 첩소유

안녕하세요
이런경우 찾을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증조할아버지께서 살아계실때 경기도 광주에 땅과 용산에 집이 있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증조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전에 첩이 한분 계셨다고 하는데요.
증조할머니 돌아가시기전에 그 첩이 땅과 집을 자신의 소유로 바꾸셨답니다(이부분은 확실치 않습니다). 그리고 증조 할머니께서 돌아가신후 증조할아버지도 돌아가시고 바로 광주의 땅과 용산의 집을 혼자 다 가지고 나가셨답니다. 할아버지께는 하나도 안주시고요. 그리고 할아버지께서는 일제 징용을 나가시고 돌아가셨고 바로 저희 아버지께서 태어나셨습니다. 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어렵게 살고 계시면서 그 얘기를 아버지께서 들으시고 1970년대 쯤에 수소문해서 용산의 집의 위치를 찾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첩의 아들이 살고 있는 곳이 서대문구라는 것을 아시고 수소문해서 찾으셔서 만나서 얘기하고자 하였는데 계속 피하는 느낌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한번은 그 첩의 아들되시는 분과 만났는데 그 광주 땅과 용산의 집 얘기를 꺼내려고 하면 계속 말을 돌리고 피하려고 했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당시 혼자서 아무것도 모르신채 땅을 찾으려고 하셨고 625때 문서가 소실되었다는 소문을 들으시고 증명할길이 없다고 생각하시어 포기하셨던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어려운 환경에서 세 남매만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으시며 일하시다가 2002년 지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우리집은 대대로 독자 집안이었습니다. 제가 5대 독자이구요.
이러한 경우 상속법에 따라 찾을수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옛날에 땅과 집을 가지고 가셨던분이 부동산을 중간에 처분하였다면 그래도 찾을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저도 이 사실을 빨리 알았으면 했지만 2004년에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때 친척들에게 들어서 알았습니다.
저도 별다른 찾을 방법이 없겠구나 했지만 이렇게 대행해주는 곳이 있다고 들어 찾아와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