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땅찾기 기사
2019. 5. 3. 13:48
2015년 이후 제주지역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상 명의의 토지소유 내역을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조회해주는 ‘조상 땅 찾기 지적행정 전산망 서비스’ 신청자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시는 지난해부터 지난 25일까지 ‘조상땅 찾기 전산망 서비스’를 통해 총 1460명에게 5292필지, 424만5000㎡의 토지와 소유자 정보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 신청자는 2011~2012년 100명대였으나 2012년 524명, 2014년 700명으로 조금씩 늘었고, 2015년 1599명으로 급증했다. 이어 2016년 4618명, 2017년 3870명, 2018년 2850명, 올 들어 4월 현재까지 1065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 땅 찾기를 통한 미등기 토지 소유자 주소등록 신청 건수는 2016년 492건, 2017년 518건, 2018년 409건으로 집계됐다.
2008년 이전 사망자의 땅을 찾으려면 제적등본을 준비하고, 2008년 이후 사망자의 땅을 찾으려면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본인이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구비해 제주시 종합민원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유미 제주시 부동산관리팀장은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는 민원인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토지 정보를 제공해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상땅찾기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암군, 땅찾기 435명 1713필지 (0) | 2019.05.03 |
---|---|
보은군, 조상땅 2018년 41명에게 203필지 (0) | 2019.05.03 |
태안군 조상땅찾기서비스 전년대비 12%증가 (0) | 2019.04.11 |
[땅찾기] 찾아가는 부동산 종합정보 운영<충주시> (0) | 2019.04.11 |
[조상땅찾기] 서비스10년간 3만9114필지 .<광주시> (0) | 2019.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