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땅 찾기 현장방문처리제<청주시 흥덕구>

흥덕구가 지난 18일 강서1동주민센터에서 '조상땅 찾기 지적행정 전산망 현장방문처리제'를 운영한 가운데 주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가 지난 18일 강서1동 주민센터에서 '조상 땅 찾기 현장방문처리제'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흥덕구청 담당자를 비롯해 법무·세무사, 대한지적공사 청주시지사 직원은 합동 민원 처리반을 구성해 조상 땅 찾기뿐 아니라 상속·세금 및 지적측량에 대한 궁금증을 한 번에 처리했다.

조상 땅 찾기 전산망 현장방문처리제는 그 동안 바쁜 영농준비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거동이 힘든 주민들이 자신·가족, 혹은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하기 위해 구청에 방문할 수 없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합동 민원 처리반은 이날 58건을 처리했다.

최창호 흥덕구청장은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이 큰 만족을 느껴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현장방문 민원처리를 실시해 많은 후손이 재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