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사진=최창윤 기자) |
- 사망신고하면서 조상 땅 찾기 지적행정 전산망 서비스 신청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 이용률 높이고 만족도 높여...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무주군은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총 943명의 신청을 받아 2,937지(389만㎡)의 토지를 확인했으며, 올해만 10월 현재까지 240명에게 769필(73만㎡) 규모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무주군은 상속자의 재산 유무를 확인시켜 재산권 행사를 도왔으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해 상속권자가 읍 · 면사무소에서 사망 신고를 할 때 ‘조상 땅 찾기’ 신청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서비스 이용률을 높여왔다.
무주군 민원봉사과 박금규 지적 담당은 “조상들이 소유하다 재산정리를 하지 못하고 사망해 후손들이 조상의 재산을 모르는 사례가 빈번하다”면서 “이에 무주군에서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에 제대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재산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조상이나 본인 소유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조회하는 제도다.
조회신청(이용 수수료 무료)은 신분증과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가지고 가까운 군청 민원실에서 하면 되지만 재산권이 개인정보에 해당돼 상속권이 있는 사람만 (조회신청이)가능하다.
조상땅찾기 문의는 findarea로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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