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area 질문자료 2017. 6. 20. 15:13

안녕하십니까? 우연히 알게 되어 글을 올려봅니다.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와 같은 이야기 입니다.

고조부까지 거슬러올라가는 얘기이네요. 저희집은 종갓집입니다. 증조부께서 노름을 좋아하신탓에 고조부께서는 대대로 내려온 임야 등을 증조부께서 홀로 처분하지 못하시도록 타인(친척)과 공동명의로 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지역사람들은 그 산이 누구의 산이며 옛날 나무로 땔감을 할 시기였던 터라 나무를 베고자 할라치면 반드시 우리집의 허락을 받아야 했답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때 산림령 등으로 동양척식주식회사로 산을 빼앗겼고 증조부도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마져 젊은나이에 돌아가시다보니 당시 아버지의 나이가 9살이었으며 할머니는 농사이외에 다른 것은 잘 모르셨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해방이 되고 동양척식주식회사에서 그동안 몰수하였던 임야나 토지를 원주인을 찾아 싼 값(쌀 몇가마)를 받고 돌려주었다는데 아까 얘기한 공동명의한 타인의 후손이 이를 우리집에 얘기하지 않고 본인의 명의로 돌려놓았나봅니다. 이같은 사실이 추후 알려지게 되어서 저희 아버지께서 30대때(40년전임)소송을 하였으나 패소하였다고 합니다.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을까요? 현재 그 산은 계속 그 후손에게 상속되어 있고 그 중 일부가 국가의 개발계획에 의해 매입된 것으로 압니다. 조만간 저희는 그 산이 완전 매입되면 이장까지 해야하고요.아버지는 그산이 선산도 아닌 우리의 산이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누구도 아닌 고조부, 증조부, 조부, 아버지, 그리고 우리 형제에게 내려오는 우리의 산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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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인스랜드_박성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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